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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형 Hands-on으로 시작하는 AWS Solutions Architect 로드맵

실무형 Hands-on으로 시작하는 AWS Solutions Architect 로드맵

2026년 6월 19일

AWS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습니다. 강의를 보고, 노트를 정리하고, 플래시카드를 만들면서 “이제 다 외웠다"는 안도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콘솔을 열어 VPC 하나를 직접 구성하려고 하면 서브넷 CIDR을 어떻게 나눠야 할지, 라우팅 테이블을 어디에 연결해야 할지 막막해지는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 합니다. 이론과 실무 사이의 이 간극은 시험 문제를 푸는 순간에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SAA나 SAP의 시나리오 문제들은 단순 정의를 묻지 않고, “이 상황에서 어떤 설계가 더 적절한가"를 묻기 때문입니다. 결국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고 실패해본 사람만이 그 차이를 구분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로드맵은 처음부터 Well-Architected Framework를 단순한 암기 항목이 아니라 사고방식(mindset)으로 가져가도록 구성했습니다. EC2 인스턴스 타입을 고를 때도 “이게 Cost Optimization 관점에서 최선인가”, 아키텍처에 Multi-AZ를 적용할 때도 “이건 Reliability Pillar의 어떤 설계 원칙에 해당하는가"를 매번 자문하는 습관을 들이면, 단편적인 서비스 지식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판단 기준으로 묶입니다. 6개의 Pillar—Operational Excellence, Security, Reliability, Performance Efficiency, Cost Optimization, Sustainability—는 SAA 초반부터 등장해 SAP까지 계속 반복되는 축이며, 이 축을 일찍 체화할수록 후반부의 트레이드오프 문제를 훨씬 수월하게 풀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 로드맵은 24주 분량으로 4개의 Phase를 설계했습니다. 14주차는 AWS 기초와 Free Tier 계정 설정, 첫 Hands-on 프로젝트로 감각을 잡는 단계입니다. 512주차는 SAA-C03 합격을 목표로 핵심 서비스와 아키텍처 패턴을 익히며 4개의 실습 프로젝트를 완성합니다. 1320주차는 SAP-C02를 향해 멀티 계정 구조, 마이그레이션, 비용 통제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설계로 난이도를 높이고, 마지막 2124주차는 심화 프로젝트와 모의고사 반복으로 마무리합니다. 매주 이론과 실습을 1~2시간씩 병행하고, 주 1회 모의고사로 오답을 분석하는 루틴을 권장합니다. 전체 구조는 학습 로드맵 페이지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에는 로드맵을 따라가며 실제로 마주친 막힘과 그 해결 과정을 가감 없이 기록할 예정입니다. 강의 영상이나 백서에는 나오지 않는, “콘솔에서 이 버튼을 눌렀을 때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기록이 누군가의 시행착오를 줄여주길 바랍니다.